[일요신문]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 타워’가 대대적인 변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망대 레스토랑이다. 다름 아닌 레스토랑 바닥 전체를 온통 투명한 유리로 마감할 예정인 것.
이렇게 되면 레스토랑 방문객들은 마치 공중에 붕 뜬 것처럼 150m 발 아래로 까마득하게 펼쳐진 경관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은 아닐 듯.
이번 리노베이션은 건축가인 올슨 쿤딕이 담당했으며, 공사는 오는 2018년 여름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