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가짜 머리카락을 붙이고 다니는 마리 오스몬드. | ||
한 소식통은 “마리는 지금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그녀가 성공을 살 빼는 것과 늘 연관시킨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 마리 오스몬드는 끼니를 자주 거르고 일에만 매달리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고 한다. 최근 그녀는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 그래서 가짜 머리카락을 붙이고 다닌다고 한다. 마리는 자신의 날씬해진 몸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는 것을 즐기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예전에 거식증으로 고생했던 때를 기억을 하지 못하고 좋아만 하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
마리 오스몬드는 자신이 70년대에 잠시 거식증으로 힘들어 했음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이번에는 더 성숙해졌고 컨트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최근에 남편인 브라이언과도 헤어져 많이 외로워 한다고 전한다. 그녀는 2007년 10월 22일 <댄싱 위드 더 스타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2100만 명의 시청자들이 보는 무대 앞에서 기절하는 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신을 차린 뒤 “원래 나는 자주 기절한다”고 해명했으나 지인들은 그것이 거식증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위해서 15kg 정도를 뺐고 새롭게 시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서 10kg을 더 뺐다고 한다. 그녀는 지금도 눈부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몸은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내년에 방영되는 토크쇼를 준비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마리 오스몬드를 주변 사람들은 우려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목숨을 이 토크쇼에 걸고 있기 때문이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