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의 생 트로페즈 해변가에서 친구들과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히고 만 것.
물론 평소 비키니 모델로 활동해온 터라 그리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사람들은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근사한 화보보다 더욱 섹시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라파엘리는 이스라엘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로 발탁되면서 상종가를 치기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영국의 남성지 <아레나>가 선정한 ‘2008 최고의 몸매’로 뽑히면서 전성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가 이름을 날리게 된 데에는 남친인 디카프리오의 이름이 한몫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이를 알고 있는 라파엘리는 이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넘나들면서 더욱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