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SNS
[일요신문]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불독에 물린 뒤 이웃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시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최시원은 가족과 함께 키우는 프렌치불독과의 일상을 SNS에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 과정에서 최시원은 반려견의 공격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 게시글에서 “사람을 물기 때문에 주1회 1시간씩 교육받는다”라며 반려견의 성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최시원은 반려견에게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산책을 나가는 사진 등을 게재했다.
최시원 가족 반려견에게 물린 뒤 이웃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최시원 가족이 반려견의 공격성을 알면서도 부주의하게 관리해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반려견 사진을 지우며 논란을 진화하려 애썼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미 반려견 부주의하게 관리했네” “소잃고 외양간 고치겠다는 건가” “사진 지울 시간에 더 빨리 공개사과했어야 했다”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