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전남지역 100여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2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체험관과 학습동아리 경연 및 작품 전시, 성인문해 시화전, 어린이 그림대회 등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 기관 홍보·체험관에서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평생교육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 시군과 교육청 산하기관, 대학 등 평생교육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첫 번째 도 단위 평생교육 행사로 그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행사에 참여한 도민에게 생활 속에 위치한 평생교육기관과 각 기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접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오주승 전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모든 평생교육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행사로 도민들이 평생교육과 가까워지고 친숙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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