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The 3rd Eyes」의 두 번째 사진전이 열렸다,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만산홍엽으로 물들은 풍경이 그지없이 예쁜 가을날 「The 3rd Eyes」의 두 번째 사진전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공연동 로비에서 개막해 25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30명의 회원이 출품한 60여점의 멋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The 3rd Eyes」란 제3의 눈인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의미로 사진을 카메라 렌즈가 아닌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결성된 「The 3rd Eyes」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사진반의 수료자 100여명과 현재 수강중인 수강생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월 1회 정기출사, 주 1회 이상 번개출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여주시 사진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기출사 시에는 여성회관 사진반 김준기 강사가 동행하여 현장실습지도, 촬영대회 동행, 모임 시 촬영지도 등으로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현재 사진작가협회 회원 가입 4명, 가입 예정 20명, 전국촬영대회?공모전 등에서 70회 입상?입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여주시 여성회관에는 사진반 「The 3rd Eyes」 외에 캘리반, 민화반 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에 7개의 동아리들이 결성되어 지역 내 봉사활동과 각종 축제?행사 등에서 지속적이고 꾸준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The 3rd Eyes」 의 화려한 사진전을 기점으로 점점 더 거센 평생학습도시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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