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시는 제8회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기념해 24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비만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시와 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하이 파이브(High-five) 2017, 건강한 습관으로 가벼워지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정부 5개 주체가 함께 노력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비만 예방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체지방 측정, 적정체중 및 허리둘레 알기, 비만·영양 상담,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생활 정보를 제공해 일상의 변화를 통한 비만 예방을 강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간암 등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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