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4회 평생학습 축제 바람(wish)이 성료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21일~22일 이틀간 물 맑은 양평 체육관과 야외무대에서 제4회 평생학습 축제 ‘바람(wish)’을 개최했다.
올해는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이란 주제로, ‘양평군에 평생학습의 바람이 불고, 양평 군민 삶 속에 평생학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제4회 양평군 평생학습 축제’는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이 주제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축제 자체가 학습의 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총 132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배움정원에는 40여 팀의 양평군의 평생학습인들의 작품을 전시, 두레정원과 일터정원에서는 60여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행복정원과 이벤트 정원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인학습 동아리와 학교 청소년들의 무대공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늘배움학교, 도전 골든벨, 시화전 전시, 포스터 콘테스트, 우수 학습동아리 사례공유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평생학습 축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스스로가 평생학습의 주체임을 인식하게 되는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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