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는 전국 13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예산관리, 사업시행 적정성(품질, 관리상태), 주민 만족도, 민원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천시를 포함, 3개 광역시ㆍ도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건설 후 15년 이상 경과된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기능 확보를 위해 안전, 에너지절감 등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를 강화해 왔다. 특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자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전담콜센터 및 긴급기동반을 운영함으로써 예방적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해 나가는 것은 지자체가 추구해야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인천시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미래가 행복하고 오래살고 싶은 애인(愛仁)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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