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왼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16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안전경영, 품질경영, 그린경영, 가족친화경영 등 8개부문으로 민간기업 및 공기업 등 39개사가 수상했다. 이중 안전경영부문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인천시설관리공단이 대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그간 공단은 보다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위해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술분야 합동 연찬회, 안전점검 전문위원 위촉,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감찰단 운영 등 안전관리에 주력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전국 특·광역시 시설공단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안전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내 및 국제 표준 인증인 KOSHA18001과 OHSAS18001을 획득해 안전관리에 대한 공단의 대외위상과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관리라는 미션에 부합되는 안전한 시설관리 경영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수탁시설에 대한 재난·재해 가능성이 내재돼 있으나 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해 시민과 내부고객의 안전이 `내 가족의 안전`이라는 마인드로 모든 직원이 합심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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