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지속가능보고서부문)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 최동영 사회공헌팀장(왼쪽)이 심사위원장 백동현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5일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이하 GSMA)’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지속가능보고서부문)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01개 지속가능성(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보고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경제, 사회, 환경 및 윤리 인재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소통 노력을 바탕으로 목차와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7년 첫 보고서 이후 10번째 보고서가 발간된 해로 지난 10년간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책임경영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페이지를 구성했으며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UN의 지속가능경영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서비스 세계 1위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사회책임경영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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