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재난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역량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전국 모든 공항에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1월 1일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30여개 기관 약 35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해 항공기 관련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승객구조, 화재진압 등 현장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성일환 사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훈련과 사전 예방만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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