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오전 깅진 오감통에서 열린 제44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남지역 관광호텔, 여행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산업 종사자 및 시군 관광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과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달성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전남 관광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친절한 관광 서비스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목포의 오종환 우승여행사 대표 등 민간인 10명과 여수시청 조계윤 등 5명의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관광종사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전남의 매력을 높이며 친절한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4천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만족도 조사와 호감도 평가에서는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전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광산업 종사자들께서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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