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과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가 28일 ‘제4회 情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과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가 함께하는 ‘제4회 情 콘서트’가 오는 28일(토)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불우이웃돕기 공연 ‘情 콘서트’는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이 주관·주최하고 한미사랑의재단이 후원하며 양평군68동기회, 양평광고협회, 진성건축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함께 더불어서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에는 양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밴드연합회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로 樂&ROCK(락엔락), 김시완과 하모니, 미지색소폰, OPPA밴드, 아시안플로이드, 은행나무밴드와 게스트로 랄라리밴드, 김미미 교수(성악)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콘서트에서는 500여만원의 모금액을 조성하여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200만원, 양평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성금 100만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쌀 10Kg 100포대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모금액 전액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양평한강라이온스클럽 김복수 회장과 양평군 직장인밴드연합회 이희연 연합회장은 “올해는 정이 넘치는 콘서트로 기획하여 기부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분들께 전하고 멋진 공연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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