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코힐링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이 지난 23일 게최됐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김선교 양평군수와 양서면, 서종면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에코힐링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평에코힐링센터는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서면 북한강로 38 일원 3,410㎡ 부지에 연면적 5,200㎡의 지상 4층으로 된 건물로 보건복지프라자를 비롯한 헬스투어실, 수영장, 헬스장과 물 전시관 및 환경문화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구비된다.
또한 야외에는 기존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공간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2015년 12월 사업부지를 매입해 2017년 4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주민참여 최종보고회와 3개월 동안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4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공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조하여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 시공을 위해 공사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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