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백령면 주민응원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백령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KBS개그맨 유기정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백령도합창단, 가수 장미화, 삼태기메들리멤버 김한만, 걸그룹 힌트, 버블엑스, 박지영(성악), 김장순(국악명창)이 출연한다. 또 특별 초대된 LPGA 프로골퍼 김주연 선수가 정체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무대에서 시타를 선보인다. 콘서트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뜻 깊은 공연을 기획한 캘리포니아 주립대 원우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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