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 학생들의 모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송충석)는 지난 19일~22일 제주도에서 열린 CJ컵에서 재학생과 교수 100여명이 현장실습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골프비즈니스과 2학년 이재승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한지 알게됐다”며 “세계의 유명 선수들을 근거리에서 보면서 앞으로 선수생활을 해나감에 있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렸던 ‘2015 프레지던츠컵’에도 100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국제대회를 경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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