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마실 가을음악회’를 오는 31일 저녁 7시 조례호수공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리더들의 문화공연과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 동행(빅워크) 및 시민 1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대한 캠페인과 건강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와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회”라며, “시민으로 구성된 행복리더들의 재능기부로 꾸려지는 행사인 만큼 나눔과 배려문화가 시민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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