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이 30일~11월3일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체국 시설 등 실제 재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정청은 30일 초기 신속한 상황실 구성 및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1일 청사 화재 대비 훈련, 11월1일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대비 대피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각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우정분야 위기대응 매뉴얼 상 취약요소 및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고객의 생명과 국가의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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