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2017년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LED(유기발광다이오드) 교체자금과 IoT(사물인터넷) 전력 스마트미터기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김포시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경우 기존에는 총비용의 20%를 지원했으나 최대 30%까지 지원금을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면 세대별 약 40%의 전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세대는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산업팀(031-980-2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