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8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학생기자단 4차 기자교실을 개최했다.
4차 기자교실은 학생기자단의 소양 강화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이성희 장학관, 신명여고 안미림, 구산중 허우정, 논현중 이승현 선생님 등 4명의 강사를 초빙해 ‘놀이와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상대방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134명의 학생 기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교실에 참석한 한 학생기자는 “우연히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된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는데 마지막 기자교실이라고 생각하니 아쉽다”며 “남은 기간도 인천 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기자단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학생의 시각으로 학교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정기자로 선정된 134명의 학생기자들은 이번 4차 기자교실을 끝으로 2017년 공식적인 기자교실은 마무리하고 학생기자 개인의 현장 취재는 금년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2018년 1월 우수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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