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의 모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1월1일~12월21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내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은 관광공사를 비롯해 강원도, 한국공항공사,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월 5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1차로 7월까지 하네다 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운영기간 중 외국인관광객 1만2400여명이 홍보관을 찾아 눈길을 끈바 있다.
5개 기관은 11월1일 평창올림픽 D-100일을 맞아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일본인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강원도 주요 관광지 VR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공사는 남은 기간 일본 내 평창올림픽 홍보와 올림픽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관 운영뿐 아니라 11월10일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11일 ‘주한일본인 네트워크 기자단 평창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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