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30일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전달식 및 수행교육을 진행했다.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인천시 소재 40인 이하 생활시설 및 10인 이하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에 필요한 장비보강 및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공동모금회는 금년 인천지역에서 26개 소규모 복지기관들을 선정해 총 사업비 91,161,550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복지기관들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PC와 기자재 뿐만 아니라 기관을 이용하거나 생활하는 이용자들의 이용에 필요한 냉장고와 같은 노후한 각종 물품 구비 또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정명환 회장은 “기관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소액배분사업이지만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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