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리더십 강좌 포스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제7기 연세 인문리더십 강좌가 11월1일~12월6일 매주 수요일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청송관에서 진행된다.
30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인문 리더십을 배양한다는 목적으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인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한국인을 위한 대화의 기술은 따로 있다’(조에스더,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한국 사회의 미래, 그리고 현재’(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소장), ‘미생(微生)이 그리는 인생(人生)’(김응빈,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등 총 6개 강좌로 문을 연다.
인문학과 시민사회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방법은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고 신청서를 작성해 연세대학교 인문학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발송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세 인문리더십 강좌가 원주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전통 교양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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