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1월을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전국의 10만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에서 행사 경비를 지원해 진행되는 행사로 축제 현장에서 한우를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은 4개의 판매업소(갈비구락부, 완주협동조합,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주)태우그린푸드, ㈜포천한우백년)가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OX퀴즈, 고리걸기, 룰렛 이벤트, 부위별 다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위별 한우세트 경매 및 한우 럭키박스 구입 등도 가능하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들도 시선을 끈다. 한양대 동아리 공연, 인근지역 단체 학원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고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임주리, 뮤지컬 싱어즈, 에클레시아 등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한우 구매자들 대상으로도 보너스 경품의 기회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을 통한 인형뽑기 이벤트와 캐리커쳐 그림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스테이크 구입 고객 대상으로는 즉석 구이존에서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한 스테이크 요리를 제공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제10회 째를 맞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1(1등급 이상) + 1(1인분 기준 200g) + 1(1만원대) 숯불구이 행사에 많은 참여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회식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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