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지난 28일 서울로7017(옛 서울역고가차도) 장미무대에서 숲 전문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어쿠스틱 밴드 ‘플라스틱’과 함께 `그린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린콘서트`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중장기 사회공헌활동인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를 일반 대중들과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보다 확산시키고자 시작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콘서트장에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생명의숲,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가자들, 서울로를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해 도심 속에서 음악을 통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 마지막 순서에 밴드 ‘플라스틱’과 ‘그린리더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노래 ‘숲’을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숲’은 밴드 ‘플라스틱’이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취지에 동감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작년에 제작 후 기증한 노래로 음원 수익금은 전액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생명의숲 김지미 활동가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일회성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초록세상을 위한 리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어르신과 아이들이 짝을 이루어 지속적으로 텃밭을 가꾸며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 궁극적으로 서로 치유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린콘서트를 계기로 대중들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고 더 많은 기관에 그린리더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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