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신송초등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지난 28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8회 초·중·고등학생 전통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개인과 단체로 경연하는 전통음악 축제의 장으로 전국단위 교육청 주관 전통음악 경연대회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학생들이 학교예술교육활동을 통해 꿈꾸던 예술적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단체전에서는 인천해원고등학교(지도교사 최은경), 인화여자중학교(지도교사 임지영), 인천신송초등학교(지도교사 이민영)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정다인(인천해원고등학교), 변예빈(인천여자중학교), 김윤지(인천신송초등학교)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장후순 학교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예술적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예술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예술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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