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7년 인천항 열린혁신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의 제안사례 범위는 사회혁신 분야와 항만공사 소관 업무인 정부혁신 분야로 나뉜다.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할 사례, 민관 상생협력, 사회적 약자배려, 규제개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접수받는다.
참여방법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sukjoung@icpa.or.kr)이나 우편 참여(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66. 정석빌딩 신관 2층 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 혁신성과파트 열린 혁신 담당자앞)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외부전문가와 시민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10건(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을 선정한다. 대상은 일백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항만공사 사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항만공사 정책·사업·서비스 등 전 과정에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제 발굴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택된 제안은 사업 추진 여부를 면밀히 따져 사업추진 가능시 내년도 사업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공모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안 참가자중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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