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게스트 출연한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일요신문] 박해진이 넷플릭스의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출격해 글로벌 스타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전세계 1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예능프로그램인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를 기반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조효진, 장혁재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재석 이광수 박민영 안재욱 김종민 엑소 세훈 구구단 김세정이 고정멤버로 활약한다.
박해진은 <범인은 바로 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민첩함과 추리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던 그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또 다른 캐릭터 변신에 대중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 배우가 SBS <패밀리가 떴다>로 인연을 맺은 장혁재 조효진PD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라며 “연기가 아닌 예능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해진의 <범인은 바로 너!> 출연은 오는 11월 초 예정됐으며 방송은 내년 초에 방영된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2월부터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의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만남으로 최근 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내년 드라마 라인업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