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시의회의장이 31일 일본 사가현 상봉정(카미미네마치) 방문길에 올랐다.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시의회의장을 필두로 한 여주시 방문단이 31일, 시의 국외우호 협력도시인 일본 사가현 상봉정(카미미네마치)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7 여주도자기축제에 초청된 상봉정의 공식초청에 의한 답방(答訪)성격으로, 원 시장 일행은 3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정사 및 의회를 예방(禮訪)하고, 아리타 도자기단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04년 우호교류를 맺은 이후 처음으로 시장과 시의회의장이 공식 초청에 의한 방문일정을 소화하게 됐다”며 “향후 일본 상봉정과의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여주시와 일본 상봉정은 지속적으로 도자기축제 등 시 행사에 적극 방문하는 것은 물론 대신중학교와 민간 홈스테이를 이어나가며 양 도시 간 결연을 돈독히 해왔다.
원경희 여주시장과 이환설 여주시의장은 상봉정 방문에 오르기에 앞서 “이번 방문으로 일본 상봉정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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