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친환경농축산물대축제’와 ‘양평 김장&보쌈문화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농산물과 축산물 유통 및 판매를 증진시키고자 펼쳐지는 ‘제2회 양평친환경농축산물대축제’와 ‘양평 김장&보쌈문화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양평역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친환경농?축산물대축제위원회 및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에서 주관하는 이번축제는 친환경농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김장배추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전시, 체험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다.
농산물직거래 장터에는 농업인 50여개 부스가 참여해 농산물과 과실류, 가공식품, 발효식품, 조경수 등을 판매하며, 한우 셀프 판매장에는 브랜드 한우와 양평한우를 구입해 상차림비(4천원)를 내고 먹을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 양평홍보와 콩 도리깨 타작, 에코백만들기, 바람개비만들기, 머리띠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인증, 체험인증, 양평한우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양평역을 중심으로는 김장을 테마로한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김장명인 강연, 김장체험, 농촌체험마을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 돼 있다.
문화공연으로는 전통마당극을 통한 떡나눠주기 행사가 3일 4시 30분 와글와글공연장에서 개막이벤트로 개최될 예정이며, 설운도를 메인으로한 가수 초청공연이 준비 돼 있다.
특히 가수초청공연 이전시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뽀로로 공연이 1일 3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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