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오스만 알 감디 대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푸드뱅크)차량 유류비 5천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대표 파스칼 리고)도 1천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S-OIL의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된다. S-OIL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S-OIL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 사업은 ‘제2의 수확(Second Harvest)’이라 불리며 크게 활성화돼 있다”면서 “S-OIL의 차량 유류비 지원이 농어촌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먹거리를 전달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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