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연장 6.25㎞ 4차로 도로 개설…광주 송정권 교통혼잡 해소 기대
[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시는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2일 오후 2시 우산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월전동~무진로 간 도로개설사업은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하나로,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891억원 투입해 총연장 6.25㎞, 왕복4차로로 개설한다.
내년에 착공해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과 연결되는 무진로~우산건널목구간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9년 7월 이전 임시 개통을 목표로 우선 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기본설계안 설명과 광주공항~무진로 간 노선 결정구간 사업설명을 하고,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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