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3회에서 도지한(차태진)은 김재승에게 남보라와 이은형(무수혁) 이혼을 도와달라 요청했다.
김재승은 남보라를 찾아가 이혼서류를 주며 “도장만 찍으면 무수혁 안 보게 해준다”고 약속했다.
‘알겠다’는 남보라에게 김재승은 “보라야. 우리 같이 떠나자”라고 제안했다.
남보라는 “내가 왜 오빠랑 떠나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김재승은 “네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나한테 기회를 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나 그 사람 아이 가졌어요”라고 말했고 김재승은 충격을 받아 나가버렸다.
이를 본 박해미(허성희)는 김재승에게 “도현이가 말 안 했어요? 서변이나 나나 이집에 할 만큼 한 것 같은데 나쁜 놈. 우리 태진이 구할 수 있는 방법 알려줘요. 꼭 보답할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승은 “사모님 죄송하다”며 거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