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영재발굴단’캡쳐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정주리가 출연했다.
둘째를 출산한 정주리는 “정말 효자에요. 3일 만에 둘이서 2.5kg 빠지게 해줬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정주리는 “미니멀 육아라고 아세요? 우리 집엔 장난감이 없어요. 그냥 제가 몸으로 놀아줘요. 그래서 2.5kg 빠졌어요. 또 집에 개그맨분들이 많이 놀러오니까 애도 낯도 안 가리고 사람도 안 가려요”라고 말했다.
김지선은 “원래 정주리씨가 천상여자거든요. 그런데 무대에 서면 개그감이 폭발해요. 근데 그걸 양세형이 그걸 발견해줬어요”라며 양세형과의 인연을 물었다.
정주리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짝꿍이었다. 축제 때 양세형은 최우수상, 저는 대상을 탔어요. 세형이가 SBS 공채시험 볼 생각 없냐고 노하우를 알려줬다. 그래서 한방에 대상으로 붙었어요”라며 “세형아, 너 때문에 인생이 쫙 펼쳐진 기분이야. 요즘 돈 잘 벌고 있으니 우리 두 아이 좀 잘 키워주길 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6개월만에 인터넷 동영상으로 영어를 깨우친 10살 소년, 꼬마 동화작가 전이수 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