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캡쳐
1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 박나래는 미국 LA를 방문했다.
박나래는 배고픔에 피자 배달에 도전했다.
온몸을 꼬으며 영어를 시작한 박나래. 그런데 영어가 길어지자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심지어 주문도 하지 않고 주소를 알려주고 전화번호까지 말했다.
결국 직원도 포기하고 “원하는 피자가 있으면 온라인에서 시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를 알지 못하는 박나래는 “된거지? LA에서 피자 시켜먹는 여자. 미친다”며 외출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피자는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보다 못한 제작진이 “주문이 안 됐다”고 알려줬다.
한편 서울에도 나래처럼 배고픈 남자 두 명이 있었다.
DJ 스쿱, 살람 역시 배고픔에 피자 주문에 도전했다.
원하는 메뉴, 지불수단까지는 성공했지만 주소의 장벽은 높았다.
직원은 대충 알아듣고 “오케이”를 외쳤고 두 사람은 피자를 시켰다는 사실에 흥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