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의 모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의료비부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등을 다뤘다.
특히 새 정부의 핵심 보건정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청취와 공단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 강화와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고, 치매인구 증가로 치매가족이 수발부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의 보장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와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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