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1일 1·3세대 경로효친 축구교실 경기를 가졌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에서는 11월 1일 양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회장, 양평명문노인대학생 선수 12명, 양평초등학생 선수 11명, 응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세대 경로효친 축구교실 경기를 가졌다.
이날 1·3세대 경로효친 축구교실 경기는 경기도연합회 충효예절교육 운영사업으로 양평명문노인대학생 11명과 양평초등학교 3학년 2반 11명, 손자, 손녀 응원단 등 40여명이 함께하며 세대를 뛰어 넘어 학생들과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경기에 앞서 선수 23명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구경기는 1·3세대 간의 격차 해소는 물론 어른을 공경하고 이해하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화합하고 하나 되는 노인지도자의 의식개혁에 일환으로 손자 같은 어린 학생들과 축구경기를 통해서 후손에게 가족의 중요성과 자녀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세대 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행복하고 정감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용녕 지회장은 손자, 손녀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설명해주는 등 참된 축구교실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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