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중구는 동 맞춤형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복지허브화)를 전 동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앞당겨 지난 9월 30일 조직개편을 통해 동인천동과 영종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는 중심동의 맞춤형복지팀을 구심점으로 인근 2~3개의 일반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하는 권역형 모델로 구성됐다. 이번 추가 설치로 신흥권역(신흥동ㆍ연안동ㆍ도원동ㆍ율목동), 동인천권역(동인천동ㆍ신포동ㆍ북성동ㆍ송월동), 영종권역(영종동ㆍ운서동ㆍ용유동)등 3개 권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 설치가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촘촘하게 찾아 도와주는 등 구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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