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 제171회 청소년 의정교실이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소개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참가학생들은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되고 `대학입시 인성평가 반영에 대하여`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2건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수료식에는 김정헌 의원이 참석해 시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을 설명하며 “오늘의 민주주의 체험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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