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A/연합뉴스 | ||
90년대 국내에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의 리메이크 작인 <90210>이 미국 안방극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는 ‘나오미 클라크’ 역을 맡은 애나린 맥코드(21)다.
이 배역 하나로 단숨에 스타로 급부상한 맥코드는 현재 미국 내 10~20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할리우드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튀는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 ‘노출 사고’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에 질세라 크고 작은 노출사건을 벌이고 있어 벌써부터 할리우드의 ‘악동’으로 찍히고 있다.
작은 가슴에 마른 체형에도 불구하고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맥코드는 ‘2009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