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2일 오후 광산구 소촌동 비상대피시설에서 열린 ‘2017 충무·화랑훈련 북한 핵공격시 주민대피훈련’에 참석해 북 핵공격시 생존성 보장을 위한 민·관·군·경의 대비방안 토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광주시는 2일 광산구 소촌동 민방위 대피시설에서 실시한 ‘북핵 공격 시 주민대피훈련’을 시청 충무시설에 생중계하며 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유선통신망 파괴로 통신소통이 제한되는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T중앙통신 센터에서 운영하는 위성통신서비스를 이용해 현장을 시청 종합상황실로 생중계, 비상사태 시 통신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핵 공격 시 주민대피훈련’은 새 정부 들어 최대 화두인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피 시설에서 윤장현 시장 주재로 핵 관련 전문가인 이춘근 박사,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인 토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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