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처 전 주지사의 가족. | ||
최근 결혼 21주년을 맞은 스피처 부부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부부 사이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국의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성매매로 인한 기소위기를 모면한 스피처 전 주지사는 현재 가족이 운영하는 부동산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부인 실다는 아동자선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하버드에 들어간 맏딸 엘사를 비롯한 딸들을 돌보는 데 여념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경제사태와 관련해 언론에 칼럼을 쓰거나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피처 전 주지사의 행보를 두고 정치복귀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