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배추 수확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3일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배추 수확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평가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은희 부회장을 비롯해 삼송마을 김성희 이장,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최장은 부위원장 및 심평원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심평원봉사단은 직접 수확한 배추 2000포기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
기증한 배추는 원주시 기초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원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함께해 주신 삼송마을과 심사평가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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