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4일 구민운동장에서 제28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염광고 마칭밴드의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날 체육대회는 연합풍물단 공연과 함께 동구체육회를 비롯한 11개 동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유공자 시상과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봉송으로 제28회 구민생활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식후공연으로는 치어리딩의 힘차고 신나는 시범공연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오후에는 구민생활체육대회 하이라이트인 동 대항 종목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 대표선수들은 오리발 달리기를 시작으로 협동줄넘기, 풍선탑 쌓기, 4인5각, 줄다리기, 800m계주에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동별 특색 있는 응원전도 눈길을 끌었다.
이흥수 구청장은 “오늘 개최된 체육대회로 승패를 뛰어넘어 동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소통해 동구발전의 초석을 다진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