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모자보건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소외계층의 환아 15명에게 아가사랑후원금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적장애아, 조산아, 희귀난치성질환아 등이며 전국에 위치한 13개 시도지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가사랑후원금은 협회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회원(개인, 기업)들의 회비가 더해진다. 기금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900만원이 모금돼 255명에게 7억3,800만원이 의료비로 지원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소외계층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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