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소방서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김포고등학교 등 수능이 진행되는 학교 7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등 기능점검과 시험장 내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통로나 계단에 장애물 유무 등을 점검한다. 또 시험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안교육을 실시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호 서장은 “시험장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불량시설은 수능시험 전까지 보완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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