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08회에서 이혜숙은 “전처 자식 이정도 거뒀으면 됐지. 감히 서진이를 쫓아내려고 하냐”며 막말했다.
이형철은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네요. 회장님도 쫓아냈는데 전처 아들이야 어렵겠습니까? 한 번 내쫓아보세요. 눈에 가시 같은 전처 아들 확 내다버리시라구요”라고 대꾸했다.
이어 이혜숙은 “박재진 대표 사고친거 싹 다 훑어서 당장 해고시켜”라고 명령했다.
곁에 있던 이주우(신화영)도 깜짝 놀라 “어머니”라고 소리쳤다.
그때 송선미가 들어와 “이사회에서 자료 들어갈꺼니까 지금 당장 나가. 이방에서”라고 말했다.
이형철은 “어머니 이러고 후회 안 하시겠어요?”라며 한 번 더 물었다.
그럼에도 이혜숙은 “무슨 후회? 전처 자식 이 정도 거뒀으면 차고 넘쳐. 내 집, 내 회사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이형철은 “좋죠. 해보죠. 선우진이 누구인지 모친이 왜 저러는지 한 번 밝혀보죠”라며 맞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