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관내 승주도정보건진료소 등 22곳에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지소·진료소, 면 주민센터가 ‘찾아가는 평생건강관리팀’을 구성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현재까지 총 63회 1623명에게 제공했다.
이는 보건진료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조치로 생활터인 경로당, 마을회관, 9988쉼터를 직접 찾아가 월 2회 구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영양․운동상담, 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해줬다.
또 관내 4곳 보건진료소(외서도신·별량송기·송광후곡·서면판교)는 광주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남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인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을 추진했다.
장일종 순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복지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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