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금융기관과 MOU…최대 5천만 원까지 2.95% 이하 저금리 지원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창업 초기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한 청년사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성공적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비 20억 원을 확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기업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은 청년창업자와 저신용·저소득 청년사업자에게 2.95% 이하의 저금리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45세 이하 청년사업자로, 창업 5년 이내인 청년창업자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 청년사업자다.
매년 400여 명의 청년사업자가 13억 원의 이자 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이들의 부담은 줄이고 매출은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영업자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2018년부터 자영업자의 창업과 경영 전반에 대해 자영업자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올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공급을 5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을 위해 700억 원에 대해 1.6∼3.0%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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